합천군은 23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일반인, 공무원, 유치원 교사, 보건교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하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일반인, 공무원,  유치원 교사, 보건교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으로 인한 질병과 심정지 응급 환자 등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리자 및 일반인이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합천군은 23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일반인, 공무원, 유치원 교사, 보건교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대학교 응급의학과 전문의 성애진 교수로부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의 기본적인 내용과 중요성 등에 대한 이론 교육 후, 교육 참가자들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동회 합천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사용할 일이 없어야 하지만 위급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소중한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기적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 소통의 기회가 드물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주변 이웃을 위한 합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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