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 기자] (사)하동시장번영회(회장 김옥진)는 오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하동읍전통시장에서 비대면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동읍전통시장은 이 기간 시장구역 내 모든 점포에서 3만원 이상 물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권 1매를 지급한다. 다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준수사항에 따라 시장상인들의 참여는 불가하다.

경품은 가전제품 830만원으로 이뤄졌다. 1등(1명) 240만원 상당 양문형냉장고, 2등(1명) 140만원 상당 드럼세탁기, 3등(1명) 130만원 상당 노트북, 4등(3명) 40만원 상당 진공청소기, 5등(4명) 25만원 상당 압력밥솥, 6등(5명) 20만원 상당 만능믹서기다.

응모방법은 물품을 구매한 상가에서 발행한 카드 전표나 현금 영수증을 지참하고,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1월 7일은 오후 3시 마감)까지 시장번영회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추첨은 11월 7일 오후 4시부터 알프스하동 영화관 다목적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버 채널 ‘하동시장 가을축제’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읍시장번영회 사무실(055-884-23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진 (사)하동시장번영회장은 “하동읍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에서 경품대잔치를 마련했다”며 “당첨 여부를 떠나 전통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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