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경찰서(서장 김기대)에서는, 22일 영양, 중앙초등학교에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속도(30) 깃발 200개를 제작․배부했다.

최근 스쿨존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처벌규정이 강화되고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범위가 확대(11월 27부터 시행 예정)됨에 따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해당 초등학교장 및 교사, 녹색어머니회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어린이 횡단보도 보행시 안전속도(30) 깃발을 들고 건너는 교통안전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속도(30)' 및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이라는 문구와 함께 새겨진 형광깃발을 자체 제작, 등하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횡단 보도를 건널 때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이 횡단보도 보행시 시인성 확보와 함께 운전자들에게도 스쿨존 30㎞이내 서행을 유도하는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김기대 영양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경찰만이 아닌 주민들의 협조도 절실하다”면서 “안전속도(30) 깃발을 든 아이들과 안전운전하는 운전자들,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