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21일 의원간담회를 개최, 기획감사실 및안전재난관리과, 스포츠레저과, 회계과, 도시재생과, 관광문화과 등 6개 부서의 주요 현안사업 및 조례안 대하여 논의했다.

기획감사실의 '태백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과 '태백시 공직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안'에 대해 살폈다.

또한 위원회 개최실적 및 위원회 명단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당부했다. 한 사람이 다수의 위원회에 중복되지 않도록 할 것도 요청했다.

안전재난관리과의 '태백시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정조례안'에 대해서는 지진피해시설물과 관련해 현행 내진설계 등 건축기준이 과도하게 규정되어 시민들에게 부담을 준다며 이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태백시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는 태백시에서도 고층 아파트 화재에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으며, 소화전 및 소방 도로 파악과 정비를 통해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을 요청했다.

스포츠레저과의 태백시 국민체육센터‧태백볼링장 민간위탁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면서, 임대‧공모 등 시 세입을 확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회계과의 공유재산 취득과 관련해서는 주변 여건과 향후 예정되는 상황까지 고려하여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재생과가 추진하고 있는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휴식공간 및 탈의실, 휴게실 등 아이들과 부모에게 필요한 편의시설 마련을 당부했으며, 충분한 사업 예산 확보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관광문화과와는 오로라파크와 슬로우레스토랑 준공에 대비한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태백의 랜드마크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콘텐츠 확보 및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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