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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을 풀밭 진드기 조심하세요"올해 진드기 매개 SFTS · 쯔쯔가무시 환자 56명 발생…6명 사망
  • 김연학 기자
  • 승인 2020.10.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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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증상 유사해 의심되면 즉시 검사받아야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도내에서 올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SFTS 환자는 모두 28명(전국 199명)으로 이 가운데 6명(전국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25명(전국 223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전국 41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증가 추세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사과 들에 서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도 전체 환자의 90%가 가을에 발생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경북 28명 등 전국적으로 611명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상이 유사하다"면서 "야외활동 후 2주 안에 고열, 구토,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코로나19와 감별진단을 위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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