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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에 세계적 희귀종 재두루미 · 큰고니 '귀환 신고'겨울철새, 예년보다 1~2주 빨리 도래···현재 5,000여 마리 활동중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10.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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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10여 마리가 귀환해 비행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세계적 희귀종인 재두루미와 큰고니가 창원 주남저수지에 돌아왔다.

창원시는 19일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3마리와 제201-2호인 큰고니 10여 마리가 귀환해 올해 처음 주남저수지갈대섬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관찰된 재두루미와 큰고니는 작년에 비해 2주 정도 빨리 도래한 겨울철새이다.

세계적으로 6,000여 마리에 불과한 재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몇 년 전부터 매년 400~500마리가 주남저수지를 찾아 날아든다.

창원 주남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3마리 돌아와 19일 주남저수지갈대섬에서 관찰됐다.

그리고 큰고니는 매년 2,000~3,000마리가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다.

창원시 문용주 주남저수지과장은 “올해에는 겨울철새가 예년보다 1~2주 빠른 10월 중순부터 주남저수지에 도래하기 시작해 현재 5,000여 마리 이상의 겨울철새가 활동중에 있다"며 "향후, 저수지 수위 조절, 무논 조성, 철새먹이 주기 등을 통해 철새의 안전한 월동과 원활한 먹이활동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가 지난해 주남저수지 인접 논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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