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서울취재본부]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본격적인 벼 이앙, 마늘․양파, 보리, 조사료 수확과 밭작물 파종 시기가 겹쳐 농촌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마늘수확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예년에 비해 마늘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모내기 작업 등과 겹쳐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농작업을 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읍면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 알선 창구를 운영하면서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단 9개소에 63명을 구성하여 보훈가족, 노약자,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마늘수확, 폐비닐 수거 등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 © 서울취재본부 코리아뉴스통신사진제공

이에 함께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의 일손부족 등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군에서는 각급기관․단체와 공무원이 대거 참여하여 오는 6월 15일까지 자율적으로 일손 돕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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