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지난 14일 오후 4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철암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안전 및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김진성 전임 철암남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로패를 수여하고, 새로 취임한 최승규 철암남성의용소방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소방서 자체 수여식으로 진행했다.

최승규 신임 대장은 2011년 9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후 9년이란 기간 동안 의용소방대 현장 활동 및 사회봉사 등에 솔선수범해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망과 신뢰를 얻어 이번에 철암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최식봉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과 참 봉사를 몸소 실천하다 퇴임하시는 김진성 대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임하는 최승규 대장에게 축하와 함께 대장님과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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