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정심회가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적중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생일축하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합천군 정심회(회장 진미수)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적중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생일축하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각 여성단체별 특성화사업으로 해마다 정심회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간식과 생일선물을 준비해 생일을 축하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정심회 회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일 케익 및 피자, 치킨 등을 준비해 적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특히 오랫동안 많은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베스트셀러인 아동 역사책 전집을 선물로 준비했다.

합천군 정심회가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적중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생일축하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생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 지친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도 먹고 회원들의 축하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미수 정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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