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들의 5.18 기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반대 공동성명

광주사태로 인하여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분들의 유족이나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5.18 단체들이 5.18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신청하는 청원에 반대하는 것은 5.18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폭도로 매도하기 위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왜냐하면 2006년 탈북자들의 기자회견과 탈북자 30여명의 증언이 수록된 2009년 저서에 의하면 북한특수군들이 광주사태때 침입해 지역감정과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악성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간첩이 조사한 무기고첩보로 무기고를 순식간에 탈취해 북한지령에 따라 광주시민을 무차별 사살하여 김대중 친북정권을 세우기로 하였다고 폭로했기 때문에 5.18 피해자들은 북한특수군의 남남갈등 대남공작에 의한 피해자들이므로 그들의 명예를 보호하고 또한 살인군대 살인정권 5.18 원흉의 누명을 쓴 한국군, 한국정부, 미국의 명예도 보호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사기록에 의하면 불과 4시간만에 38개의 무기고가 털렸습니다. 탈북자단체는 순진한 광주시민으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하고 북한특수군의 짓이라고 폭로했습니다. 1982년 조국통일사가 간행한 ‘주체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라는 간행물’과 북한의 매년 5.18 행사와 북한의 5.18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1989년 황석영과 윤이상이 월북하여 김일성 김정일의 지령에 의하여 만든 5.18영화)에 의하면 박정희 유신독재, 전두환 군사파쇼, 분단의 주범이자 5.18 학살원흉을 타도하려고 김일성 주체사상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남조선 광주시민들의 영웅적인 투쟁이라고 날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5.18 단체들도 5.18 행사때 마다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 보수세력 타도와 5.18 원흉이자 분단의 주범 미국타도와 미군철수를 투쟁해왔습니다.

북한의 5.18 사관과 비슷한 한국의 5.18 단체들의 5.18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면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고 김대중 친북정권을 세우리고 하는 북한의 대남공작에 의하여 북한과 중국의 6.25 무력남침을 저지한 국군과 정부가 살인군대로 둔갑되고, 2차대전에 참전하여 한국을 독립시켜주고 6.25 무력남침을 저지하다가 5만4천명이 전사하고 46만명이 부상을 입은 미국이 분단의 주범이자 5.18 학살의 원흉으로 날조하게 됩니다.

전두환 정부에게 압력을 넣어 사형선고를 받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석방시켜 미국에 가도록 했던 미국의 레이건 정부가 어찌 5.18 학살의 원흉이 될 수 있습니까? 김대중 전 대통령을 구명한 레이건 정부를 당선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해리티지 재단의 5.18 보고서에 의하면 광주사태의 규모를 감안한다면 한국정부가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였고 첫날 아무도 사살되지 않았는데도 마치 40명이나 사살된 것처럼 루머가 퍼졌고 경상도군인들이 전라도 사람들을 죽이러왔다는 유언비어를 불순세력이 퍼뜨려 사태를 악화시켰고 한국군과 한국정부와 5.18 학살의 주범이 아니라고 한 것을 보더라도 한국군과 한국정부를 살인군대, 살인정권, 미국을 5.18 학살이 주범이라고 하는 5.18 단체들의 5.18 기록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백선엽장군의 6.25 60주년 회고록에 의하면 6.25 전쟁때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빨치산을 토벌한 후에 빨치산의 자녀들을 한국군과 한국정부가 미국의 원조를 받아 광주에 백선육아원(고아원)을 설립해 20여년간이 미국이 원조를 계속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빨치산 자녀들까지 20여년간이 돌 보아준 한국군, 한국정부, 미국이 어찌 5.18 학살의 주범이겠습니까?

5.18에 즈음하여 5.18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것은 한국군과 한국정부를 살인군대, 살인정권으로, 미국을 5.18 학살의 원흉으로 날조하는 북한의 대남공작과 똑 같은 5.18 단체의 5.18 행사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한국의 자유와 번영을 도와준 미국을 배반하는 배은망덕한 짓을 저질러 한국의 파멸과 위기를 자초하게 될 것입니다.

5.18 기록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반대하는 것은 광주시민을 다시 폭도로 매도하여 또 다른 남남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광주시민, 한국군, 한국정부, 미국은 북한의 남남갈등 대남공작에 의하여 피해를 입거나 누명을 쓴 피해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는 북한의 대남공작에 의하여 광주시민과 국군이 서로 총을 겨누어 교전을 하는 불행한 사태를 저지하자면 한국군, 한국정부, 미국을 살인군대, 살인정권, 5.18 원흉으로 날조하는 북한의 대남공작과 같은 5.18 행사를 치룬 5.18 단체들의 5.18 기록을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저지하여야 합니다. 세계문화유산 보존에 헌신해온 유네스코에 5.18 기록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하느님)과 부처님께서 저희들의 뜻이 유네스코에 받아 들여지도록 간절히 기도드리고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랍니다.

2011년 5월 18일


한미우호증진협의회한국지부

대표 변호사 서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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