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한의약을 기초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Hub 보건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한의사, 간호사, 관계공무원 등 전담반을 구성해 한의약건강증진 5대 필수 사업 및 3개의 지역특화사업을 공공보건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한의약공공보건 5대 필수사업은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을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진료, 직장인을 위한 사상체질교실, 어린이, 어르신을 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 임산부를 위한 한방육아교실, 잠재적 건강위험 요소 관리를 위한 중풍예방교실 등이다.

아울러,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아쿠아 뜸․구 관절교실, 어린이 두뇌영양교실, 한의약과 5落하여 5樂하자 등이다.
특히, 서구는 지난달 전문가들을 위촉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월산원광한방병원 김경요 원장, 대웅한방병원 안수기 원장, 청연한방병원 고용준 원장 등 민간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민의 건강 관심도를 제공하고 건강상식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한의학 관련 대학교수와 한의사 등 유명강사를 초빙해 한의학 건강강좌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의약을 보건사업에 포함해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내실있게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 서울취재본부 사진제공 광주 코리아뉴스통신

<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한의약을 기초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Hub 보건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지난 11일 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사상체질교실에 참여한 직원이 오라 측정검사 결과를 통해 자신의 체질을 살펴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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