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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 특위, 경남 소상공인 초청 간담회마산어시장 고객센터서 경남도내 지역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9.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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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석 위원장 · 최승재 간사 · 강기윤 부위원장 · 최형두 의원 참석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식자재마트 폐해 · 최저임금 차등적용 등 건의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소상공인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석 의원, 경남 양산갑))는 28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영석 국민의힘 소상공인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최승재 간사, 강기윤(창원시 성산구) 부위원장, 최형두 의원(원내 대변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등이 참석했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측에서는 양대복 회장과 각 지역 연합회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초청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식자재마트의 폐해, 최저임금 차등적용 등이 건의됐다.

윤영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렵다보니 가장 어려운 분들이 소상공인들이다"면서 "국민의힘이 소상공인을 가장 중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곳에서 제안된 의견을 책임지고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양대복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의원들이 상당히 바쁘실텐데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찾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경남의 소상공인회는 22개 시군구로 구성돼 있으며 8만2천 소상공인과 업소 종사자는 44만5천 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이어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이 힘들다"면서 "우리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회에서 정책에 반영, 소상공인에게 더욱 보탬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강기윤 부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기윤 부위원장은 "윤 위원장께서 소상공인을 위해 일 한번 해보자며 기회를 줬는데, 기업을 했기 때문에 조금은 생리를 알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같다"면서 "최저임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코노나19가 덮쳤다. 이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최형두 의원은 "국민의힘 소상공인 특위를 마산 합포에서 열게 돼 기쁘다. 이곳은 전통시장이 자리잡고 있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잘 느낄 수 잇는 곳이다"면서 "어려움을 잘 반영해 당에서 대변해 주리라 믿는다.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장간담회에서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곳은 대규모 점포도 문제지만 중규모 점포도 문제다"면서 "지자체가 입점 전에 교통영향평가가 통과되면 나머지 허가는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상생협약이 먼저 되고 난 뒤에 교통영향평가 등이 진행하도록 하는 단계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면서 "대형 식자제마트가 규제를 적당히 피해가며 교묘하게 운영되고 있다. 휴무일도 없고 자신들이 임의대로 운영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진해구소상공인엽합회 고재천 회장 "현 정부는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구성에서 소상공인연합회 대표자가 빠져있다"면서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현실이 배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저임금 업종을 면밀히 구분해 차등 적용하는 최저임금이 필요하다"면서 "이 방안이 적용되면 취약근로계층의 일자리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다. 최단기근무자(3개월 이내)에 대한 4대보험 유예제도 등이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국민의힘 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소상공인특별위원 및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형두 의원, 강기윤 부위원장, 윤영석 위원장, 양대복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밀양시연합회 신영철 회장은 지역소상공인엽합회 운영 및 사업에 필요한 경비 지원을 강제하도록 하는 소상공인 관련법률 제정 및 개정을 건의했다.
한 지역회장도 "각 지역 소상공인회 회장들이 자기 돈으로 운영하고 있다. 활동을 제대로 하도록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기윤 부워원장은 "중대형마트가 입점해 지역 상권을 싹쓸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통상업보존구역을 현행 반경 1km에서 5km로 늘려달라고 하지만, 이를 수용하지 못하더라도 현행 1km는 넘어서야 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강 부위원장은 특히 "최저임금과 관련, 전 업종에 대해 일률 적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업종별로 구분돼야 한다"고 동의하면서 "근로시간 단축 문제도 소상공인들에게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는데 일율적용하는 것은 합당하지 못하다. 세분화할 필요가 있어 국민의힘에서 법제화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소속 창원시의원들에게, 지역소상공인엽합회 운영 및 사업에 필요한 경비 지원을 방안에 대해 시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강구를 협조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친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 등은 마산어시장을 돌며 장보기 행사도 벌였다.

국민의힘 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를 마친 윤영석 위원장과 강기윤 부위원장 등이 마산어시장을 돌며 장보기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28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고객센터에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를 마친 이지역 출신인 최형두 의원(원내대변인)이 마산어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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