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아직도 진주, 서울, 부산으로 가십니까? 제대로 된 병원 우리 이웃에 있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삼천포서울병원(사진)이 개원한지 5주년이 됐다.
이날 행사 앞서 이승연 이사장은 장기근속 임직원 표창과, 우수직원,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와 삼천포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와 유관기관인 향촌동 소재 적십자회, 제일교회 자원봉사자팀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의료법인 삼천포 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지난 2006년 5월9일에 낙후되고 의료에 소외된 지역민들 두루 살피는 지역민의 병원을 만들어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제대로 된 병원으로서 우뚝 서서 육체적 고통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
2010년 5월1일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으로 승격 전환해 발전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변신했다. 뒤돌아보면 무릎수술 600례, 용종제거술 500례, 척추시술 300례를 달성해 지역민들의 고통 해소에 최선을 다했다.
2008년에는 전국 우수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고, 또한 전국 586개 병원급 중 5대암 암검진평가 결과 전 부문에서 적합적 판정을 받았다.
2010년에는 부산봉생병원과 협력해 사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인공신장 환자 장 모씨에게 영구인공혈관 수술을 김대우 마취과장과 의료진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결과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은 우리 의료인의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
2009년에는 본 병원에서 투병 중이던 김모(여. 36. 벌리동)씨는 "기약없는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딸을 보면서 포기하고픈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 번 들기도 하였지만 삼천포서울병원의 주선으로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사연이 채택돼 병마와 싸우는 모녀에게 '희망'을 선물을 받도록 하는데 일조했다.
또 2009년 10월17일에는 사회복지법인삼천포요양원을 준공, 편안하게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해 진료의 연계성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삼천포서울병원과 삼천포서울간호학원 등 지원으로 이주여성 전국 최초로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게 해 현재 삼천포서울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전문인으로 생활하고 있다.
또, 지난 2006년 5월 개원부터 통영시 사량면민 등 농어촌 무료봉사를 매년 2회 이상 12회에 걸쳐 실시하면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의료시혜를 베풀고 있다.
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저희 노력은 병원 진료에 그치지 않고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 등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으로 후원, 지역민들과 더불어 제대로 된 성장하는 병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원 4주년을 맞아 지역민 위안의 밤 공연을 삼천포대강당에서 전 롯데호텔전속무용단을 초청해 한량무 등 공연을 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서 40매를 기증, 어려운 환자에게 기부하는 도움을 받기도 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남해, 삼천포, 고성에서 유일하게 좋은 시설과 장비와 인력을 갖춘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학병원, 아산병원, 삼성의료원, 경상대학병원과 협력해 우리병원 환자와 지역민들의 진료의 연계로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더욱더 과감한 투자로 종합병원의 진료 수준을 갖춘 삼천포서울병원이 돼 우수한 의료진 확보, 제대로 된 가족 같은 병원, 소외된 지역민 등을 두루 보살피는 병원으로 거듭나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써 오늘부터 개원 100주년기념식을 준비하기 위해 임직원들은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의료법인승연재단 삼천포서울종합병원 박창규 병원장을 개원 100주년 준비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마쳤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