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서울취재본부김성일]18일 '제31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맞아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오늘 오전 8시께 김문수(59)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1980년 5월 그 날이 다시 왔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로 간다"며 "31년 전 그 뜨거웠던 날이 아직도 저를 피 끓게 하는 까닭은 북녘 우리 2300만 동포의 아픔이 아직까지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글을 올리며 5.18의 민주화 운동을 되세긴다고 하였다.

▲ © 서울취재본부 김문수 트위터 화면켑쳐

김문수 도지사는 "죽음을 통해 오늘 날 민주주의를 남기고 먼저 가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또 "역사 속에 가신 분들은 우리에게 역사적 의미로 다가서지만 그 분들을 가슴에 묻은 가족, 친지들에게는 눈물로 다가 온다"고 말을 이었으며. 다시는 이땅에 5.18 과 같은 비극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5.18 민주화열사들에 대한 가슴어린 말을 트위터에 남겼다.

한편 18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소재 국립5?18 민주묘지에서 '5.18 31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명박 대통령이 3년 연속 5.18 기념식에 불참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기념식은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과 김황식 국무총리 등 여·야 정치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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