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강원랜드 희망재단 사회통합형 일자리팀(팀장 장호영, 이하 일자리팀)은 21일 장명사 일대에서 풀베기 봉사를 실시했다.

장명사는 강원유형문화재 114호인 ‘장명사 목조불상’이 있는 곳으로, 이백 년 이상 된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90년대 초까지 장성지역 학생들의 소풍 장소로 애용됐던 곳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관리되지 않아 수풀이 우거져 있었다.

이에 일자리팀에서 풀베기 작업 봉사를 실시, 깨끗하고 쾌적한 옛 모습을 되찾았다.

특히, 이번 풀베기 작업으로 정리된 공원에서는 소나무와 졸참나무가 함께 자라 연리지를 이룬 명품 나무가 발견되기도 했다.

장성동 관계자는 “강원랜드 희망재단의 이번 풀베기 작업에 감사하다"며 "이곳이 지역 주민들의 힐링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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