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에서는 지난 12일 1층 로비에서 입원환우 및 웅상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양산시립 합창단을 초청하여 약 80여명의 내외빈객들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음악회를 마쳤다.

병원 측에서는 곧 다가올 개원 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환우들에게 품격 높은 음악문화를 제공의 목적과 심신이 불편한 환우들에게 치료 이상의 정신적 즐거움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계획했다.

또한 문화행사를 관람하기 위하여 부산 ․ 울산 등 대도시로 나가야 하는 지역적 불편함을 뛰어넘어 지역민과 환우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로 양산시립합창단과 조은현대병원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2010년 연임된 조형민 지휘자가 이끄는 양산시립합창단은 신나는 리듬과 율동의 뮤지컬로 그동안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고,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노래만 하는 합창단이 아닌 춤과 연기가 가미된 수준 높은 무대연출로 타 시립합창단과는 차별화된 합창단을 운영해 전국적으로도 그 명성을 날렸다.

“초여름 분위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전한다.”

조은현대병에서의 첫 공연은 라이온킹 OST "The Lion Sleeps Tonight"으로 시작하여 9곡을 환우들에게 보여줬다.

또 시립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 ‘La Ci Daren la mano', 'Fly Me To The Moon', '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외국곡과 우리곡의 장르를 넘나들며 합창, 중창, 독창을 열창하여 환우들을 사로잡았고 환우들도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조은현대병원 행사 계획한 이준석 이사장은 “조은현대병원의 개원 5주년 행사로 입원 환우들과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서로가 어울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행사를 준비하여 병원의 진료와 치료의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동시에 문화적으로도 지역민의 곁에 있는 가족 같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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