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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횡단보도 차량 정지선 5m 떨어뜨린다경남 첫 도입···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9.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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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경남도내 처음으로 횡단보도 앞 차량정지선을 기존 2~3m에서 5m 떨어지도록 일부 구간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도내 처음으로 횡단보도 앞 차량정지선을 기존 2~3m에서 5m 떨어지도록 일부 구간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범 구간은 최근 3년간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구별 각 1개 구간이 선정됐다.
대상지는 △의창구 사화로(1.2km) 15개소 △성산구 상남상업지역(2.6km) 30개소 △마산합포구 용마로(1.1km) 15개소 △마산회원구 양덕로(1.6km) 20개소 △진해구 용원로(1.2km) 20개소다.

차량 정지선 이격 개선사업은 충북지방경찰청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해 교통사고 획기적 감소 등의 효과를 본 정책이다.

시는 시범사업 구간에 대해 관할 경찰서와 협의를 마쳤으며, 구청별로 차선 재도색 작업을 통해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횡단보도 차량정지선 이격 설치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차선을 재도색하는 것만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에 크게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시범구간에 대해 6개월간 교통사고 발생 비교 등 효과분석을 통해 내년도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사람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전역 제한속도 하향 조정,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 도입, 경찰 등과 상설 협의체 운영 등 획기적인 정책을 도입해 교통환경 개선에 온힘을 쏟고 있다.

창원시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도내 처음으로 차량정지선 이격 개선사업을 추진했다”며 “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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