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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시민의 안전 · 생활편의 최우선 6대 분야 특별대책 수립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9.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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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청사 전경.

코로나19 정국 속 첫 명절, ‘비대면 추석’ 분위기 적극 동참 호소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3주간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팀 △시민안전 관리팀 △생활민원 해소팀 △경제・에너지 안정팀 △소외계층 지원팀 △비상진료 대책팀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긴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해 추석은 그 어느 때와는 다른 분위기와 변화가 예상된다.
코로나 시대 뉴노멀인 ‘비대면 추석’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러한 분위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코로나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 전역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비대면 추석’ 분위기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대한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중점대책으로 △시민안전 대책 △생활 불편 해소 △교통 불편 해소 △서민물가 안정 △소외 이웃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23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몸은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따뜻함은 더하고, 어려움은 나누는’ 건강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한 분야별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 시민안전 대책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보 수집과 이에 대한 상황판단・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거나 시민의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고위험시설 12종, 중위험시설 12종, 및 대형 유통·판매시설과 전통시장 등에는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SNS, 홍보 포스터를 통해 대시민 방역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연휴기간에도 해외입국자, 접촉자와 같은 자가격리자는 24시간 모니터링 되며, 코로나19 유증상자는 관할 보건소 또는 관내 10개소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하다.
의료기관은 창원권(창원경상대학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한마음창원병원, 근로복지공단창원병원)과, 마산권(삼성창원병원, SMG연세병원, 마산의료원), 진해권(연세에스병원, 세광병원)으로 나뉜다.

아울러, 관내 3개 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시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축산 관련 시설을 일제히 소독한다.

실내 봉안시설은 연휴기간 5일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폐쇄되는 시설은 상복공원 제1,2봉안당,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이다.
이 시설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은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또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화로 사전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단, 사설 공원묘원이나 실외 공설묘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 생활불편 해소

연휴기간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추석맞이 시가지 및 관문지역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또한 시는 가스・전기 안정 공급을 위해 관련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비상출동반을 편성해 시민 불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 교통불편 해소

시는 명절마다 성묘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제공해오던 창원공원묘원 및 창원시립상복공원 방면 시내버스 노선 증설과 임시운행을 지원하지 않는다.
시민 이동 자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대책이다.

이동이 불가피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BIS, CCTV 영상정보통신 등을 활용,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송출하고 정체구간을 안내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 서민물가 안정 

시는 중소기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설 명절 제조업 등 중소기업체의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코로나19 중소기업 긴급자금을 각각 750억 원, 700억 원씩 지원한다.

더불어,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현금 구매 할인율을 5%에서 10%로 상향한다.
이러한 혜택과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각종 방역 물품을 배부한다.

■ 소외이웃 나눔

시는 추석 명절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비대면 추석’에 따른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자 사회복지시설 110개소 및 어려운 시민 39만 명에게 희망 물품을 전달하거나 위문금을 입금해 연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업장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반을 편성하고 체불임금 신고 접수와 노동 상담소 운영을 통해 경제적 취약 노동자의 생계안정 도모에 힘쓴다.

■ 공직기강 확립

추석 연휴기간 해이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시민 생활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의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안전관리, 민원해소, 비상진료 등 6개 분야에 215명의 인력을 투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안병오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추석 연휴 맞이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코로나19의 유일한 백신임을 잊지 말고, 내 가족과 친지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 이번 추석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안전한 집에 머물러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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