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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24일까지 10일간 회기로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의안 11건 심의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9.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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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15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정봉훈 부의장 5분 자유발언 "댐방류 피해 전액 보상 ·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15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합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영계획안▲합천군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합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2020년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보조댐관광지 ‘합천호텔’ 건립부지 용도폐지 및 매각 등 총 11건의 의안이 심사될 예정이다.

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는 주도면밀한 업무계획을 수립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합천군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와 수해복구 등 군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점적으로 편성된 예산이지만, 꼭 필요한 예산과 불요불급한 항목은 없는지 심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준희 합천군수가 2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예산안 제안설명에서 “이번 2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6,393억원 대비 5.99%에 해당하는 382억원이 증액된 6,775억여원으로 편성 제출됐다"면서 "정부형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121억원 등 코로나19 대응사업과 합천댐 방류로 인해 발생한 수해로 훼손된 공공시설 복구사업 등 군민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편성된 예산임을 잘 헤아려 심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봉훈 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봉훈 군의회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강취수장설치 절대 반대, 합천댐방류피해 전액 보상”을 주장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8월 8일 합천댐은 합천군에 물폭탄을 던졌다"면서 "황강 하류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주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앗아가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고 수해의 참상을 설명했다.

이어 "합천댐은 최근 16개월간, 전국 다목적댐 중 최고 저수율과 댐 건립 후 순간최대방류량, 연속 최장기 수문개방 등을 기록하면서 댐 수위 조절에 실패한 정황들이 드러났다"며 "이번 물폭탄은 댐의 수위조절 실패를 초래한 수자원공사와 환경부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정 부의장은 특히 "현재, 피해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부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자원공사는 조사 결과를 따르겠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합천군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를 믿기 힘들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매뉴얼을 핑계 대지 말고 모든 권한을 합천군에 위임할 각오로 이번 사태해결에 임해야 할 것이다"고 요구했다.

정 부의장은 이와 함께 "이번 수해현장에 한달음에 달려온 합천군민을 포함한 전국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 특히 39사단 국군장병과 경찰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합천군의회도 강력하게 투쟁하고 끝까지 저항하며 댐방류 피해 전액 보상을 위해 노력하고 황강취수장 설치를 반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회기중인 22일에는 황강취수장설치반대 및 합천댐방류피해보상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가 개최하는 지역주민간담회가 쌍책면과 율곡면에서 각각 개최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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