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김종부 창원시 제2부시장은 11일 오후 경전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관내 민원해소 차원에서 대전 소재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협의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펼쳤다.

김종부 제2부시장은 이날 한국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을 만나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울러 이로 인해 유발된 민원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김종부 제2부시장은 경전선 복선사업으로 현재 사업구간에서 발생한 민원인 ▲구암․합성동 소음 진동 ▲합성동 지하차도 급경사 ▲구암동 철도교량 하부공간 무상사용 ▲석전1동 토성 교량화 ▲석전1동 도로(소로285) 폐쇄에 따른 대책 강구 ▲한주아파트 민원대책 ▲의창동 철도변 주차장 조성 ▲의창구 관내 소수터널부분 통행료 확보문제 등에 대해 설명한 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빠른 시일 내 민원이 해소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전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밀양 삼랑진에서 진주까지 101.4㎞ 단선을 93.9㎞ 복선 전철화 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2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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