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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현동유적 출토 가야유물 최초 공개창원시립마산박물관, 10월 13일~12월 13일까지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8.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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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과 공동으로 개최할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에서 공개될 현동에서 출토된 배모양토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2개월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과 공동으로 개최할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번 창원시립마산박물관 특별전 개최에 따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원시와 (재)삼한문화재연구원(원장 김구군)은 지난 12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산 현동유적은 1989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을 시작으로 2010년 동서문물연구원에서 두 번째 발굴조사를 했다.
2019년 삼한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세 번째로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가장 많은 유물이 출토됐다.

삼한문화재연구원의 발굴에서 출토된 유물은 상형토기(배, 낙타 모양 토기), 고배(高杯, 굽다리접시) 등 토·도류 5,400여점, 세환이식(細環耳飾, 가는 고리 귀고리), 대검 등 금속류 3,400여점, 곡옥(曲玉, 곱은 옥)·경식(頸飾, 목걸이) 등 옥석류 2,000여점 등 총 1만800여점이 출토됐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과 공동으로 개최할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특별전에서 공개될 마산 현동에서 출토된 오리모양토기.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삼한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한 현동유적 출토 유물들을 창원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아라가야 계통의 토기류를 비롯해 금관가야, 소가야 등 다양한 토기 양식을 함께 전시하며 그 변천 과정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의 대표 유물인 돛단배 형태의 배모양토기는 당시의 해상교역을 증명해주는 역사적 가치가 큰 유물로 평가되고 있다.
오리 몸체에 낙타 머리가 결합된 상형토기는 가야의 국제교류 양상을 추정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황규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30년간 진행되어 온 현동유적의 발굴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창원지역의 가야사를 복원해 가야문화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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