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청사 전경사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최근 진행한 ‘2020년도 하반기 청원경찰 신규채용’에 111명의 지원자들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채용예정 인원은 13명이며, 경쟁률은 8.5대 1이다.
특히 20, 30대 응시자가 94.4%를 차지했다.

시가 상반기 7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13명을 추가 채용하는 것은 2020년 하반기 퇴직자 보충과, 지난 6월 마산합포구 사회복지과 폭행 사건 등 최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향후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면접시험 및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면, 임용 후에는 경찰공무원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정년도 60세까지 보장된다.

박지용 인사조직과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민 접점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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