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산시 삼성현 유아숲체험원에서 코로나19의 감염위험으로 언택트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부족해진 야외체험활동을 보충하고 짙어진 녹음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체험활동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삼성현유아숲체험원에서 사회적가치증진자(소방관,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하는 영남대 발도르프 온+오프 오프라인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8월 15일~10월 11일까지 2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숲체험 방송 시청을 할 수 있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첫방송을 시작으로 유아숲체험원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체험과 놀이를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연결핍장애’의 극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삼성현유아숲체험원은 2017년 4월 조성돼 연간 이용자가 약1만9,000여명에 달하며, 네트놀이시설물 외 10여 종의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올해 유아숲체험원 보완공사를 통해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하고 추가 시설물 설치로 꾸준한 숲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접근을 높이고 경산시민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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