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는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로부터 도서 50종 1500권을 기증받고 20일 태백시장 집무실에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선복 대표는 기증식에서 “책을 통해 태백 시민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독서를 통한 긍정 훈련과 삶의 업그레이드”를 거듭 강조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도서 기증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류태호 시장은 “좋은 책을 기증해주신 권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증해주신 책은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독서 생활화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 도서는 '행복에너지', '시가 있는 아침' 등 인문·교양도서로,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 병원, 공공기관 등 도서가 필요한 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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