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축제 기획운영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진행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경주시민 의견 청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1.1%가 마을축제 운영기획에 관한 교육을 원한다고 답했고, 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주민 주도형 뉴딜사업의 실행을 위한 주민의 역량을 강화시켜 도시재생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한다.

교육 세부내용은 △축제 성공사례·개념’ 강의를 시작으로 △우리 마을 자원 찾기 △축제 컨셉 찾기 △세부 프로그램 구성 △축제 공간 구성 및 연출 △축제 예산 및 일정 짜기 △우리마을 축제 계획서 만들기 △축제 홍보 △사업계획서 발표 및 시상 등 마을 축제를 위한 실제 과정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배우는 강의와 더불어 타 지역의 마을공동체 및 선도지자체 등 우수 사례지 견학까지 포함해 총 10회차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육 수료자의 우수 기획 사례를 선발해 2021년 황오축제 주민참여 공모 신청에 있어 가산점을 부여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도시재생구역인 황오동 주민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달 27일까지 경주시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와 블로그(blog.naver.com/enjoyhwangoh/)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방문접수(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주시 원화로 255-1) 또는 팩스(054-775-2599), 이메일(enjoyhwangoh@naver.com) 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4-775-2598)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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