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독도에 가본적인 없지만, 다양한 사진들을 보니 언젠가는 독 도에 꼭 가보고 싶어요.”

경주시 용황초등학교(교장 한환욱)는 19일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내 각 교육기관 및 학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1년간 신청 기관을 순회하며 전시를 열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의 자연 환경, 역사, 국토주권 등 독도와 관련된 사진, 배너, 판넬 등 약 20점을 본교 2층 과학실 앞에 전시되어 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전시물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 진지한 모습으로 전시물들을 살펴보며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독도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친구들과 나누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용황초등학교 한환욱 교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르게 아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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