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는 16일 밀양시 백산마을 생활체험관에서 김해 이주여성단체인 '넝쿨봉사단' 가족과 함께하는 'happy한 엄마 행복한 가족 만들기'(나들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참여 이주여성 가족들이 궁중떡볶기 요리실습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지부장 김송학)는 16일 밀양시 백산마을 생활체험관에서 김해 이주여성단체인 '넝쿨봉사단' 가족과 함께하는 'happy한 엄마 행복한 가족 만들기'(나들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0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지역 이주여성 '넝쿨봉사단' 12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주여성은 물론, 자녀와 남편까지 참가한 이날 ‘happy한 엄마 행복한 가족 만들기' 나들이 체험은 궁중떡볶기 요리실습을 통해 한국 요리를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만든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겸하기도 했다.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가 주관한 김해 이주여성단체인 '넝쿨봉사단' 가족과 함께하는 'happy한 엄마 행복한 가족 만들기'(나들이 체험) 행사에서 공예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공예체험으로 아빠와 엄마, 아이가 함께 그리고, 만드는 화목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해피맘 김송학 경남지부장의 '찾아가는 농사랑 알리미 교육'도 더해졌다.

해피맘 경남지부 임원진들이 행사를 도우며 진행된 이날 체험 나들이는 이주여성들이 직장관계로 인해 평일이 아닌 주말에 행사를 하게 됐다.

넝쿨단 이주여성 가족들은 이어진 밀양시투어 일정으로 천문대 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짧은 하루를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해피맘 총본부 조태임 회장으로부터 지원받은 선물과 김송학 경남지부장이 준비한 작은 선물도 전달돼 사랑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담았다.

해피맘 세계부인회 김송학 경남지부장이 '찾아가는 농사랑 알리미 교육'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체험을 하면서 많은 정을 느꼈다"면서 "이러한 경험이 쌓여 한국과 더욱 가깝게 섞여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송학 경남지부장은 "해피맘 세계부인회는 행복한 여성, 행복한 가정, 행복한 자녀, 폭력없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주여성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언어와 문화가 달라 소통이 어려운 엄마를 위해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들이 중간역할을 하는 모습에 사랑이 가득함을 느꼈다"고 이날 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발열체크와 함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함께 진행했다.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는 16일 밀양시 백산마을 생활체험관에서 김해 이주여성단체인 '넝쿨봉사단' 가족과 함께하는 'happy한 엄마 행복한 가족 만들기'(나들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는 16일 밀양시 백산마을 생활체험관에서 김해 이주여성단체인 '넝쿨봉사단' 가족과 함께하는 'happy한 엄마 행복한 가족 만들기'(나들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는 16일 밀양시 백산마을 생활체험관에서 김해 이주여성단체인 '넝쿨봉사단' 가족과 함께하는 'happy한 엄마 행복한 가족 만들기'(나들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경남지부 임원과 행사 진행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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