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사 전경.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1일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67개소에 대해 위생관리 수준과 고객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의 3개 영역 43개 항목으로 고객 안전성, 실내청결상태, 소독장비비치, 이용기구의 청결상태 등을 평가한다.  

군은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업소), 황색등급(우수업소), 백색등급(일반관리업소)로 위생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녹색등급 및 황색등급 업소의 경우 표지판 교부, 위생용품·기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들 스스로  업소환경을 관리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하여 대상 업소의 방역수칙 준수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철저히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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