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정영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가 11일 창원시 소재 범한퓨얼셀 본사에서 연료전지 시장 활성화 및 영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과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가 수소연료전지 시장 활성화 및 영업 등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범한퓨얼셀과 경남에너지는 11일 창원시 소재 범한퓨얼셀 본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 등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창원시의 2040 수소정책 비전에 발맞춰 연료전지 보급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하기로 했다.

범한퓨얼셀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군수용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경남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수소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범한퓨얼셀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보급 뿐만 아니라 범한에서 올해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사업과도 향후 상생 성장할 수 있는 연계 고리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사는 앞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국·내외 융복합 사업 △건물·주택지원사업 등을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범한퓨얼셀은 연료전지 생산 및 공급 등의 업무를, 경남에너지는 연료전지 보급 업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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