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전대통령 2주기 추모글 쓰기...스마트폰 참여도 가능해져



[시사코리아저널/임춘호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서 '노란풍선' 띄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노무현재단에서 발행하는 주간 사람사는 세상은 '노란풍선에 희망을 띄워주세요!'라는 글을 통해 "또 오월이 왔습니다. 하늘에 오색채운이 드리운 날, 흰 나비가 영정을 맴돌 때 홀연히 날아든 흰 비둘기가

대통령의 귀천(歸天)을 지켜봤습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2주기를 맞아 우리 마음을 나누는 공간을 다시 마련했습니다. 그 분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 그리고 희망을 보내주세요.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노란풍선’에 담아 5월 하늘로 띄워주세요."라며 노 전 대통령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노 전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새 단장을 한 '노란풍선'은 '우리 마음속 대통령에게 띄우는 5월의 편지'를 받고 있다. 이 '노란풍선' 편지는 금주 내 선보일 ‘사람사는 세상’ 모바일 웹페이지(m.knowhow.kr), 노무현 대통령 추모앱(어플리케이션)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노무현재단은 또 "2주기 추모전시장, 추모문화제(서울광장), 추모의집(봉하)에서도 ‘노란풍선’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 전대통령 2주기 추모페이지에는 6일 오후 5시 현재 1만5,238명이 추모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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