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7일 서라벌대 간호학과 김민연 교수를 모시고 임산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 중 관리와 순산을 위한 분만 호흡’과 관련한 교육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단체교육으로 진행하던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을 비대면 화상회의 교육 방식으로 진행해 임산부들이 가정에서 온라인 접속을 통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임산부를 보호하고 교육 욕구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분만·출산 관리와 만들기를 통한 태교 등으로 진행돼 임산부에게 기본이 되는 임신 시기별 관리와 분만 호흡 코칭 등으로 임산부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모자보건실(054-779-8627~9)로 유선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가 줌(ZOOM) 어플에 접속해 승인 절차와 출석체크를 거쳐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임산부들이 가정에서도 온라인으로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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