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 각북면 남산3리 마을회관에서 11일 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

2014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 중인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임업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해 아름다운 산림을 지속 보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도 청도군에서는 각북면 남산3리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남산3리(이장 임월출)는 그동안 쓰레기 분리수거, 농산물 폐기물 수거 및 소각금지 등 주민 모두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김용배 각북면장은 “남산3리 이장님과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으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 산불예방 모범 마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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