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이상 성인 85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하여 전국 255개 보건소가 주민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만19세 이상 대상으로 보건소 당 약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에 조사하는 법정조사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의 총 18개 영역 142개로 교육 받은 조사원 4명이 선정된 가구에 사전에 안내서 통보 후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해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은 제외되고 코로나19 관련 문항이 45개 추가됐다. 

또한 조사원들은 조사 수행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개인위생 수칙에 따라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참여한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는 영양군의 보건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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