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10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운영되는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가입된 한국119소년단은 총 5개대(황지초교, 황지중앙초교, 상장중학교, 동점지역아동센터, 통리지역아동센터)로 지도교사 5명과 단원 101명이다.

올해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개식 선언 ▲대표단원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대표단원 임명장 수여 ▲서장 축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발대식 후 소방안전교육(화재대피요령 및 소·소·심 교육 등)도 실시했다.

또한, ㈜고려노벨화학에서 한국119소년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단복 106벌을 기증하는 기증식도 함께 진행했다.

119소년단은 앞으로 각종 소방안전체험, 화재예방 캠페인 및 안전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식봉 서장은 “한국119소년단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각종 체험활동 등 기회를 지원하겠다”며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고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