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10일 낮 이치우 의장을 비롯한 노창섭 부의장과 5개 상임위 위원장들이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에 대비해 집중호우 피해예방 시설물인 팔용 배수펌프장을 방문, 현장점검을 벌였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10일 낮 이치우 의장을 비롯한 노창섭 부의장과 5개 상임위 위원장들이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에 대비해 집중호우 피해예방 시설물인 팔용 배수펌프장을 방문,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의장단이 방문한 곳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배수장으로 유입된 우수를 인근 내동천으로 강제 배수하는 펌프장으로 인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해 줄 재난시설물이다.

의장단은 전기·기계시설, 펌프, 수문 정비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등 관리 상태 전반을 살피고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작동 및 현장근무자의 응급대처 요령 숙지여부 등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또한 유사시 적기에 펌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상시 유지보수를 철저히 하고 가동상태 등에 대해 수시로 확인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치우 의장은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시설로, 유사시 적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평소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면서 "또한,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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