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도계부부시장이 시장경영혁신지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금요특화 야시장을 개장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의창구 도계부부시장이 시장경영혁신지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금요특화 야시장을 개장했다.

이번 도계부부시장의 야시장은 창원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장경영혁신지원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7일 오후 6시 야시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도계부부시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장된다. 9월 25일과 10월 2일은 열리지 않는다.

도계부부시장 야시장은 먹을거리를 위한 먹거리 부스와 악세사리 및 수공예 제품들을 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 부스를 포함 총 25대의 매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썸머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고객참여 레크레이션, 금요 럭키데이를 운영해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선물할 예정이다.

창원시 의창구 도계부부시장이 시장경영혁신지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금요특화 야시장을 개장했다. 사진은 개장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계부부시장 금요특화 야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더욱 경쟁력있는 시장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유원 도계부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야시장 개장을 포함해 도계부부시장만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야시장 운영기간 동안 곳곳에 손소독제를 배치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된 전통시장에는 2년간 약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계부부시장은 2019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으로 선정돼 가족문화를 아우르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부부테마 시장을 목표로 2019년~2020년까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시행 중이다.

창원시 의창구 도계부부시장이 시장경영혁신지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금요특화 야시장을 개장했다. 사진은 개장식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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