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지역 청년 대상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동국대 재학생과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 지역 청년들 1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전력공사 기업설명회 ▲현직자와 함께 하는 직무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밀차단 가림막을 설치하고,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인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채용설명회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용현(경영학부 졸업생)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박람회 등 현직자를 만날 기회가 줄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과 직무에 대해 명확히 알고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종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창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와의 협업으로 산학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와 한전 경주지사는 이번 채용설명회 외에도 한전 현직자(멘토단)와 한전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을 멘티로 구성한 직무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안전 교육, 기업탐방 등의 다양한 산학협력 교육과 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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