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7일 감포읍 나정해수욕장에서 피서지 소방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피서지 소방안전체험 교실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을 대비한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진, 연기발생에 따른 대피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배치해 피서지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주소방서는 피서지 소방안전체험 교실을 8월 12일 나정해수욕장에서 한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은 “소방안전체험 교실을 통해 안전상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재난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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