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강원도소방학교(학교장 박태원)는 7일 오전 11시 교내 소강당에서 전문교육과정 제2기 화재조사관 양성반에 대한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조사관 양성반은 전문자격자 양성을 통한 고품질의 화재감식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2019년 제1기를 배출해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에서 90%의 월등히 높은 합격률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제2기를 수료하는 교육생들은 총 38명(강원 29명, 대구 5명, 경북 4명)으로 2020년 6월 15일에 입교해 8주간 교내 교육뿐만 아니라 춘천폴리텍 대학, 소방관서 등 다양한 화재조사관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 받았다.

박태원 강원도소방학교장은 어려운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교육생을 축하했으며, 앞으로 남은 자격시험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당부했다.

교육생들은 2020년 11월 초에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에서 2019년보다 더 높은 합격률에 도전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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