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전경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최근 선정된 신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가정을 방문해 복지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수급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정보 습득에 취약한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안내와 복지감면제도 및 지원사업 등 수급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복지시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의료급여를 처음 취득한 수급자에게는 의료기관 이용절차 ·합리적인 병원 이용방법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안내 등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소득·재산 등 변동이 있을 때에 수급자의 신고의무를 고지하고, 신고누락으로 인해 보장비용 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자의 주의를 당부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어떤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부정수급 방지에도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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