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금연 자원봉사자 및 금연지도원 20명을 대상으로 금연천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연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하고 흡연의 폐해를 알리며, 금연 상담기법 교육 및 금연 홍보물품 만들기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흡연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자원봉사자로 등록된 금연천사는 보건소에서 조사한 흡연자가 많은 마을의 주민 1명을 선발하거나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금연 홍보와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는 등 마을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7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는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장날 금연캠페인과 관내 음식점 활용한 금연구역 홍보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서의 금연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흡연으로부터 건강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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