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권영규 민간위원장)는 폭염에 취약한 만성 질환자의 집중 건강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한다.

올 상반기에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은 만성질환자 가구를 방문하여 상담과 더불어 자체 제작한 '여름철 고혈압·당뇨 관리법' 교육 자료를 통해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온열질환 예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만성질환자에게는 평소 식이습관이 중요한 만큼 여름철 제철과일을 이용하여 대상자별 맞춤 건강주스를 제조하였으며, 제공시 주스 제조법을 함께 교육한다. 

가정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발열체크, 건강 체크 도구 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 이후 가정 방문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계기로 계절별 건강관리사업을 기획·운영하여 강남동 주민의 건강지식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주민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유수덕 공공위원장(강남동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를 함께 이겨야내야 하는 이번 여름은 만성질환자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기에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요구된다"며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 사업과 더불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들을 통해 관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해 건강한 강남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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