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산시진량자율방재단(단장 박만규)에서는 지난달 31일 1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성초등학교를 출발지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평소의 지역민들의 입출입이 많았던 공동이용시설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진량읍 자율방범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난예방 및 대응, 복구 활동으로 이웃의 생명·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실질적인 민간역할을 하는 단체로, 매년 경로당 안전교육, 관내 방역활동 및 취약지구 정비, 시설물 안전 관리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진량읍자율방재단 박만규 단장은 ”장기간 닫혀있던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로 빠르게 자리 잡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수고해 주시는 진량읍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읍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특별방역으로 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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