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번 달부터 청송읍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춘우)와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는  청송드림박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사업은 청송농협으로부터 매달 6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받아, 청송읍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청송읍 권역(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달은 지난 23일 30여 가구에 전달을 완료했으며, 특히 위원들은 방문 전달과 함께 지원대상자의 안부 및 생활 실태도 살펴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해주기로 한 청송농협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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