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진동리 지구전첩비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27(월) 6․25전쟁 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현충시설 ‘해병대진동리지구전첩비’를 방문, 국내외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참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해병대진동리지구전첩비’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진동리지구 전투를 기념하고 국군 및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1992년 건립되었으며, 매년 8월 이 곳에서 진동리지구 전투전승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아울러,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8월 1일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시구 및 시타,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감사메시지 남기기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70년 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준 22개국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그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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