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소방서 입암119안전센터(센터장 소방경 권태운)는 지난 25일 새벽 1시경 주실마을인근 도로에 강풍과 폭우로 인해 쓰러진 나무를 군청 및 한전 관계자와 함께 제거, 안전조치를 했다.

권태운 센터장은 "폭우로 나무가 쓰러져 도로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쓰러진 나무를 절단하고 이동시켜 통행을 재개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안동시에는 지난 24일 100㎜가 넘는 폭우가 내려 용상동 동천보가 범람으로 전면통제됐다.

안동소방서는 수해 등 재난에 대비해 지난 22일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쏟아진 폭우로 경북소방본부에는 95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폭우로 고립자 8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또 35곳의 침수지역에서 배수조치하는 등 안전조치에 안간힘을 쏟았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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