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4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속기관 기관장 총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24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속기관 기관장 총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안전한 방학생활 안내 및 2학기 준비 체계 강화 △취약계층 교육소외 실태 점검 및 교육공공성 실현 방안 토의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경남 미래교육 비전 및 정책 공유 등 4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회의 주재하는 박종훈 교육감.

 또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교육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담론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이른바 ‘위드코로나(with Corona)’라고 불릴만큼 코로나19와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학교가 방역과 일상의 균형을 통해 교육본질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깊이있게 논의됐다.

아울러 학습더딤학생, 다문화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 위기학생 등 코로나19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기 위한 협력 방안을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여러 생각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인 ▲디지털 기반 통합 지원 플랫폼「미래형 교수학습 지원시스템」개발·운영을 통한 원격, 혼합, 대면 수업 지원 ▲전국 최초 미래교육테마파크(미래학교-미래교실 체험, 역량강화, 미래교육 연구 및 콘텐츠개발 등) 설립을 통한 교육공동체 문화공간 마련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교육 대전환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교육 강화에 대해 공유하며 정책관리자의 역할도 함께 다루었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하고 청렴이 조직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24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속기관 기관장 총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도 평가는 경남교육의 신뢰 평가로 판단되는 중요한 평가이니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린다"면서 "또한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취약계층으로 뒤처짐과 사회적 소외가 해소될수있도록 마음치유프로젝트 꾸러미 등 다양한 사업업을 통해 소외되는 아이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 특히 "다문화(중도입국)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교육과정과가 소통을 통해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면서 "학교수업, 학교문화, 교육생태계변화를 통해 미래교육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무엇보다 미래교육플랫폼이 전국의 표본이 되도록 제시하고자 한다”고 이날 회의를 매듭지었다.

경남교육청은 24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속기관 기관장 총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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