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표 창원시 의창구청장(가운데)이 24일 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공동주택 내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24일 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공동주택 내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로 통합 10주년을 맞아 인구 100만 도시로 거듭나 광역시급 도시로 성장하고 경쟁력이 강화된 창원시의 변화에 대하여 홍보하고, 공동주택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협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소통계획을 갖고 구에서 적극적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주민들도 구의 해결만 바라지 않고 아파트 단지 내의 다양한 문제들을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명표 구청장은 “소통이 화두인 시대에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해가는 열린 소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명표 구청장은 지난 6월부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의창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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