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은 지난 22일 관내 태백역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21명, 자위소방대 11명,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됐고,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에 대한 소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사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관계자 119신고요령,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능력 배양, 인명구조, 환자 응급처치,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출동대별 지원능력 함양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실시했고, 소·소·심 교육과 소방통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하였다.

이용길 현장대응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차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초기진압 및 신속한 인명대피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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