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순옥)는 22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분기 회의시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된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사업추진 및 신규 복지자원 발굴 논의, 공지사항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정기탁금 400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행을 도와주는 실버카(보행보조기)와 독거노인이나 혼자 거주하는 청장년층이 필요로 하는 여름이불과 양말, 꼭 필요한 식품(라면, 즉석식품, 간장, 김 등)으로 구성된 ‘행복나눔꾸러미’를 준비해 대상자 선정 후 전달할 계획이다.

허순옥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협의체에서 발굴하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있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안병숙 중앙동장은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데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관내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중앙동 협의체가 불어 함께 살아가는 중앙동을 만드는 데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